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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책임 안 끝나”…‘신군부 마지막 생존자’ 정호용 사망, 5·18 단체들 ‘망연자실’이태준·변문우 기자 · 5·18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으로서 유혈진압에 관여한 책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전 사망했다. 향년 94세. 이로써 40여 년간 광주 유혈진압 사태의 핵심 5인방(전두환·노태우·정호용·이희성·황영시)은 5·18 진실을 밝히지 않은 채 모두 사망했다. 마지막 생존자였던 정 전 장관의 사망에 5·18 단체들은 “5·18 미
- 2.정부, 中투자자 상대 ISDS 승소…李대통령 “부당 청구에 단호히 대응”조유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인 투자자와의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 승소가 확정된 데 대해 “앞으로도 부당한 청구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국익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법무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외국인 투자자라고 해서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한 투자까지 보호받을 수는 없다”며 “이번
- 3.박지원·민형배, ‘70분 별실 회동’ 엇갈린 설명…그날의 진실은?전남광주본부=정성환 기자 · 불과 ‘1.30점 차이’로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순천대가 선정된 것을 둘러싼 서부권 반발이 마침내 박지원 국회의원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간 의견 충돌로 번졌다.특히 한 자리에서 나눈 ‘70분 면담’ 내용에 대해 두 사람의 설명과 기억이 엇갈리면서 양측 간 진실 공방과 신경전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민형배 만난 박지원, 선공…“면담 실패”
- 4.넷플릭스, 이창동 수상에 “새 역사 쓴 쾌거…韓영화와 장기적 협업”조유빈 기자 · 넷플릭스가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한국 영화계와 장기적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강동한 넷플릭스 한국콘텐츠부문 VP(부사장)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 영화계의 장기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영화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더 많은 팬과 만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강 VP는 “《가
- 5.[단독] ‘신군부 핵심’ 정호용 전 국방장관 사망…끝내 미완으로 남은 5·18의 질문변문우·이태준 기자 · 12·12 군사반란 직후 신군부 권력의 핵심에 올라 5·18민주화운동 유혈진압에 관여한 책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전 사망했다. 향년 94세.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신군부 핵심 인물 5명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정 전 장관은 최근 건강이 악화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수원아주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이날 오전 숨을
- 6.“15년간 모은 청약통장, 교산신도시 당첨될까요?” [사이다 부동산]오유진 기자 · Q. 15년간 2000만원 모은 청약통장, 교산신도시 당첨될까요?초등학생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4인 가구 40대 무주택자입니다. 15년 넘게 청약통장에 10만원씩 납입해 2000만원 정도가 모였습니다. 하남 교산신도시나 고양 창릉신도시 84㎡ 당첨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청약에서 저축 총액과 무주택 기간 중 무엇이 더 유리한지 혼란스럽습니다.신생아 특공이
- 7.뇌출혈 회복 중 회사 요구로 복직했다 사망…法 "업무상 재해 인정"김규림 기자 · 뇌출혈로 치료받은 뒤 회사의 요청으로 조기 복직한 근로자가 이후 숨진 사건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양순주 부장판사)는 A씨의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한 회사 총무팀 부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1년 자택에서 뇌출혈
- 8.“욕망이 금기시된 조선시대, 배우로서 욕심냈다”하은정 대중문화 저널리스트·우먼센스 편집장 · 손예진을 설명할 때 오랫동안 따라붙었던 말은 ‘첫사랑의 아이콘’이었다. 《클래식》(2003)의 지혜와 주희,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의 수진을 거치며 그는 한국 멜로 영화가 기억하는 가장 선명한 얼굴 중 하나가 됐다. 맑고 청순한 이미지, 웃을 때와 표정을 거둘 때의 낙차가 큰 얼굴은 2000년대 손예진을 스타로 만든 강력한 자산이었다.하지만 그
- 9.靑, 용혜인 사퇴에 “결정 존중…국민 눈높이 부합하는 인사에 만전”조유빈 기자 · 청와대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정과 민생에 미칠 부담을 줄이고자 후보자가 스스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향후 필요한 후속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와대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
- 10.반도체 인재 쟁탈전…샌디스크, 한국 엔지니어 채용김규림 기자 ·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가 한국에서 낸드플래시 관련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낸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술 인력을 둘러싼 업체 간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링크드인을 통해 서울에서 근무할 낸드 관련 엔지니어
- 11.한 달 일하고 119개월치 추납…정부, 외국인 복지수급 점검김규림 기자 · 외국인 연금 수급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기초연금과 긴급복지, 건강보험 등 주요 사회보장제도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외국인 수급 과정에서 제도적 허점이나 내·외국인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지를 살펴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 기초연금, 국민연금,
- 12.이혼 소장을 ‘아내 살인’ 약도로 삼은 공무원 남편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정락인 탐사저널 사건전문기자 ·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의 한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9월1일 오전 7시17분, 30대 여성 A씨가 다섯 살 된 딸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직장으로 출근하려던 참이었다.A씨가 건물 계단을 내려가던 그때였다. 오토바이 헬멧을 쓴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앞을 막아섰다.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염아무개씨(30대)였다. 그의 손에는 흉기가
- 13.진정성 잃은 리얼리티의 말로…《나 혼자 산다》가 직면한 위기하재근 국제사이버대 특임교수 · MBC 《나 혼자 산다》는 한국 예능계를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온 이 프로그램이 최근 초유의 위기에 봉착했다. 바로 조작 논란 때문이다. 논란 이후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전월 대비 5계단 하락한 10위에 머물렀고, 온라인상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시청자와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우는 대목이다
- 14.청문회도 못 간 용혜인…성평등가족부 인선 ‘플랜B’ 가동박성의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 사퇴하면서 후임 장관 인선 절차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다만 용 후보자는 현직 장관이 아닌 ‘후임 후보자’ 신분이었던 만큼 당장 성평등가족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 되는 것은 아니다.현재 성평등가족부 수장은 원민경 장관이다. 원 장관은 지난해 9월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취임한 뒤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같은
- 15.용혜인까지 4명째…李정부 ‘장관 후보자 낙마 잔혹사’박성의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 잔혹사’에 또 한 명이 추가됐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후보직에서 물러나면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임명 문턱을 넘지 못한 인사는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어 용 후보자까지 4명으로 늘었다.취임 15개
- 16.“우리를 이용했다”…헤어질 결심? 주도권 싸움? ‘레드팀 조국’의 셈법변문우 기자 · “저와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레드팀’ 역할을 선언하고 실천하고 있다. 민주 사회에서 레드팀은 비공개적으로 활동하기도 하지만, 필요할 때에는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여당과 함께 갈 우당일까, 다음 권력을 향한 라이벌일까. 혁신당의 구심점인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여권을 향해 레드팀을 자처하며 연일 강도 높은 쓴소리를 내고 있다.
- 17.지명 2주 만에 사퇴한 용혜인 “여당도 우려…멈추는 것 필요하다 판단”조유빈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했다.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여당도 우려하는 상황에서 직을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오늘로서 장관 후보직을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후보자로 지명된 지 오늘로 2주가 지났다. 비록 작은 정당이지
- 18.[전문] “국힘은 조롱, 언론은 왜곡”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박성의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2주 만이다.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을 두고 국민적 공감대가 넓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후보자가 결단해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여당도 우려를
- 19.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민주당서 결단 요청”박성의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후보자직에서 물러났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인사청문회에서 직접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사실상 자진 사퇴를 요구받은 끝에 결국 물러난 것이다.용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여성과 성소수자, 성범죄
- 20.[속보] ‘사퇴 회견’ 연 용혜인 “민주당이 ‘후보자 결단해 달라’ 의사 전달”박성의 기자 ·
- 21.[속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 사퇴…여당도 우려 표하는 상황”박성의 기자 ·
- 22.안세영부터 김도영까지…‘가을의 아시아’가 뜨거워진다김양희 한겨레신문 기자 · 아파트형 선수촌도, 새로 지은 경기장도 거의 없다. 대신 크루즈선과 이동식 숙소가 선수촌이 되고, 다른 지역의 기존 경기장까지 끌어다 쓴다. 9월19일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저비용 국제종합대회의 새로운 모델을 시험하는 무대다.‘아이치-나고야’라는 명칭을 쓰지만, 이번 대회는 10월4일까지 16일
- 23.용혜인 후보자, 오전 11시30분 국회 기자회견조유빈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기본소득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용 후보자가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목된 용 후보자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 후보자직이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는 요구를 일축한 바
- 24.[속보] 용혜인 후보자, 오전 11시30분 국회 기자회견조유빈 기자 ·
- 25.[취재일기] ‘상식의 선’ 넘고 지지율 걱정하는 민주당강윤서 기자 · “나는 안 하고 너한테만 시킨다? 그게 타락이에요. 지금 가장 타락한 정당은 민주당이죠.”최근 야당이 아닌 ‘여당’ 인사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0%대 추락’의 경고등까지 켜지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뚜렷한 위기의식이 감지된다. “젊은 세대가 우리 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타락에서 온다”는 이 인사의 진단은
- 26.클린스만·홍명보와 정반대…모레노의 ‘디테일 축구’ 한국 살릴까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로 4년을 꼬박 채운 한국 축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과의 경쟁을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벤투 감독은 긴 시간 호흡을 맞춘 코치들과 함께하는 사단 체제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문성 높은 코치들의 디테일한 분업을 통해 선수들의 신뢰를 얻으며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하지만 한국
- 27.이창동, 《가능한 사랑》으로 베네치아 사로잡았다…심사위원대상 쾌거조유빈 기자 ·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가능한 사랑》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 팔라초 델 치네마에서 개최된 베네치아영화제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영화가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14년 만이
- 28.두 번 잰 혈압이 크게 다르다면?…심뇌혈관 위험 알리는 ‘숨은 신호’노진섭 의학전문기자 · 병원에서 혈압을 재 높게 나오면 보통 다시 측정한다. 이때 첫 번째와 두 번째 측정값이 크게 차이 나는 경우가 있다. 처음 측정한 수축기혈압이 140~150mmHg 이상이었다가 몇 분간 안정을 취한 뒤 다시 재면 120~130mmHg대로 떨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혈압을 두 번 이상 측정한 뒤 평균값을 대표 혈압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 29.폐경 후 여성 3명 중 2명 이상지질혈증…“남성보다 안전하다는 생각은 오해”노진섭 의학전문기자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9월 10일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 ‘ICoLA 2026’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폐경 이후 여성의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여성은 젊을 때는 남성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은 편이지만, 폐경 이후에는 LDL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지질 수치가 악화되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김상현
- 30.‘진보 분열 패배지’ 평택 찾은 김민석 “대통합의 대원칙은 경쟁력”허인회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표 분산으로 뼈아픈 패배를 겪은 평택을 찾아 진보 진영 통합의 잣대로 ‘경쟁력’을 내세웠다. 진보 진영의 맏형으로서 보수와 중도까지 아우르는 외연 확장에 나서되, 과거와 같은 기계적 연대나 지분 쪼개기 식의 야합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김 대표는 12일 경기 평택을 지역위원회 ‘오픈데이’ 행사
- 31.“요행으로 살고자 하면 죽는다”…유승민, 李·국힘에 동시 경고장박성의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행생즉사(幸生則死·요행으로 살고자 하면 죽는다)’라는 표현을 꺼내 들었다. 공소취소와 연임 개헌 등 퇴임 이후를 둘러싼 논란에서 벗어나 국정 운영의 전면적인 쇄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동시에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에 기대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같은 경
- 32.“예전의 서울 아니다”… 뜨거웠던 李대통령 향한 민심, 왜 식었나박성의 기자 · “귀하는 요즘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한국갤럽이 던진 이 질문에 서울 시민 10명 중 6명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9%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같은 주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서울의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정확히 29.0%였다. 조사 방식이 다른 두 여론조사에서 동시에 같은 경
- 33.한성숙이 만든 뜻밖의 ‘원팀’…국힘, ‘한동훈 사찰 의혹’ 총공세박성의 기자 · “만약 윤석열 정부 시절 총리실 직원이 이재명 대표에게 이런 일을 벌였다면 민주당은 무엇이라 외쳤겠느냐.”(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총리실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총리는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께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할 것이다.”(이헌승 국민의힘 의원)“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야권에서 한목소리로 공동 대응해야
- 34.한동훈 “민주, ‘제넨셀 비상장이라 주가조작 안 돼’ 대국민 사기”박성의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2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해명을 겨냥해 “대국민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제넨셀이 비상장회사라 주가조작이 불가능하다’는 황당한 공식 입장을 내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몰라서 무식한 게 아니라 알고도 국민을 우습게 보고 사기 치
- 35.트럼프 “미국인 고용하면 중국車 공장 허용”…미국차 업계 반발허인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전제로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내 공장 설립을 용인할 수 있다는 파격 입장을 내놓으면서, 미·중 정상회담을 10여 일 앞두고 현지 자동차 업계와 정치권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에 들어와 공장을 짓고 자동차를
- 36.李대통령 ‘용혜인 지명철회’ 초읽기? 與 “청년 여론 좌시못해”박성의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권 내 기류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청년 세대의 여론을 좌시할 수 없다”며 대책 마련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 가능성에도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 후보자 논란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심각하게 지
- 37.北 미사일 쏘자 장동혁 “국방 포기한 대통령, 더는 대통령 아냐”김민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책을 비판하며 “국방을 포기한 대통령은 더는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북한이 새벽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원산에서 250km를 날아갔다니 우리 수도권을 사정거리로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7일 북한
- 38.네팔 대홍수, 히말라야 복합재난의 서막인가 [김형자의 세상은 지금]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 히말라야를 비롯한 아시아 고산지대의 빙하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얼음이 녹는 데 머물지 않고 빙하 주변의 암석과 영구동토층까지 불안정해져 산사태와 토석류, 빙하호수 범람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산 위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하천을 타고 수십km 아래로 내려가 마을과 도로, 수력발전 시설을 덮치는 이른바 ‘복합재난’이다.
- 39.깔창 아래 숨기고, 창밖에 던지고…‘9억’ 전자기기 훔친 물류센터 직원의 수법박선우 기자 · 약 2년에 걸쳐 고가의 전자기기 9억원 상당을 빼돌려 중고로 되판 모 온라인 쇼핑몰 물류센터 직원이 1·2심 모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3부(허일승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7)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3년6개월 선고를 유지했다.모 온라인 쇼핑몰 물류센터 직원으로 일했던 A씨는 2022년 10월
- 40.‘올다르크’ 오자연, ‘자유와혁신’ 최고위원 출마…정계 입문 공식화허인회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에 앞장서며 이른바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올다르크’로 알려진 오자연씨(여·32)는 전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정당 자유와혁신의 제2회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에 기호 5번 후
- 41.대출 규제가 부른 ‘키 맞추기’…강남의 ‘상승 바통’ 강북이 받았다김희진 시사저널e 기자 ·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이 강남권에서 중저가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강남·서초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한 반면, 성북·중랑·노원 등은 한 주 만에 0.5%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서울 평균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고가주택 대신 중저가 주택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가운데, 강남권에서는 세 부담을 의식한 매
- 42.與, ‘용혜인 논란’ 두고 “청년 여론 좌시 못해”…김승원 논란엔 “한동훈 뇌피셜”박선우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두 인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은 온도차를 보인다. 용 후보자에 대해선 “청년 세대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김 후보자와 관련해선 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비판하며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조계원 민
- 43.리메이크부터 내한 러시까지…J팝에 빠진 한국 MZ세대박세연 일간스포츠 기자 · 오랜 기간 마니아층의 주요 소비 장르로 통했던 J팝이 국내 대중음악계를 파고드는 모습이다. 레전드 J팝 넘버의 번안 리메이크부터 일본 밴드의 내한 러시까지. J팝이 글로벌 ‘핫플’로 주목받은 K팝의 본거지인 대한민국의 리스너들을 홀리고 있다.소녀시대 겸 가수 태연이 리메이크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츠키의 《만찬가》는 6월29일 발매된 이후 두 달 넘게 음원차트
- 44.국힘 “李대통령, 용혜인 위한 애절한 버티기…버티다 부러질 것”박선우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과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인사청문회까지는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버티다 부러지는 것은 이재명 정권”이라고 비판했다.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과 청와대는 민심의 경고를 외면한 채 용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용 후보자를 위한 이 대통령의
- 45.[강준만 시론] 열혈 진영주의자가 부러운 이유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 · 나는 검찰 개혁을 열렬히 지지해 왔다. 이 ‘열렬함’이 문제다. 그 덕분에 보통사람치고는 검찰의 문제를 비교적 잘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검찰 개혁이 대단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는 걸 깨닫게 되면 “때려잡자 두더지” 식의 단순무식한 처방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반감마저 갖게 된다.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하겠다는 검찰 개혁은 영 이상했다. ‘개혁’
- 46.김승원 “李대통령 사건 공정하게 수행…직무회피는 법령 따라 판단”김민지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 형사사건 처리에 대해 “법령과 규정에 따라 모든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장관으로 취임할 경우 이 대통령 관련 형사사건의 공소 취소 여부를 법무부 또는 검찰·공소청에 검토하도록 지시할 의향이 있느냐
- 47.흥행 공식 잃어버린 ‘영화 명가’ CJ ENM, ‘대작’에 승부수 던진 까닭은조유빈 기자 · 한때 CJ ENM의 영화 라인업은 곧 한국 영화의 흥행 공식과 다름없었다.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 《베테랑》 《극한직업》 《기생충》 등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굵직한 작품들이 CJ ENM의 손에서 나왔다. 그러나 투자·배급 시장을 이끌었던 ‘큰손’의 공식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흔들렸다. 극장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선 이후에도 흥행작은 좀처럼
- 48.한국판 《인턴》, 변주와 원형 사이 절반의 성공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2010년 초중반. 대한민국엔 ‘멘토 열풍’이 뜨겁게 불었다. 멘토링 콘셉트의 콘서트가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했고,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은 책이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다. 당시 인기를 끈 오디션 프로그램들도 대개 멘토링 형식에 기댔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에 상륙한 영화가 있었으니, 낸시 마이어스가 연출한 《인턴》(2015)이다. 70대 인턴(로버
- 49.한동훈, 김민석에 “짖어놓고 물 용기 없어 경찰 동원…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김민지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2일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 유출 의혹으로 자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경찰도 민주당 오빠들의 이빨이 되어 주기로 한 것이냐”고 반발했다.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이 구체적 내용도 근거도 없는 정치적 고발장 한 장 받고 이렇게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김
- 50.[정치1인치] 한동훈이 살아남는 법…판 바꾸는 ‘일당백 정치’의 명암구민주 기자 · 정치는 멀리서 조망할 때와 가까이서 들여다볼 때 서로 다른 모습을 드러낼 때가 많습니다. [정치 1인치]는 정치권에서 벌어진 한 장면을 가까이 ‘줌인’해 들여다보고, 다시 ‘줌아웃’해 그 장면을 만든 배경과 맥락을 짚어봅니다. 익숙한 정치의 풍경을 조금 다른 거리와 각도에서 바라보겠습니다 .[줌인] 페북·기자회견 ‘풀가동’…민주당 흔든 열흘하루 5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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